김천시 대신동에 있는 신데렐라미용실(대표자 권미숙)이 중소벤처 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돼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대신동
김천시 대신동 신데렐라미용실(대표자 권미숙)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대신동(동장 전제등)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데렐라 미용실에서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해 지원하는 백년가게는 지역에서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중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 앞으로 100년 동안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하나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고,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인증현판을 부여받으며, 앞으로 언론이나 민간매체를 활용하여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 백년가게 현판식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소상공인이야 말로 국가와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축이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용기능장 보유자인 권미숙 대표는 1992년에 대신동에서 신데렐라미용실을 개업하고 운영 중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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