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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고성능·다기능 친환경 강재 개발 집중"
최정우 포스코 회장 "고성능·다기능 친환경 강재 개발 집중"
  • 이종욱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8일 20시 1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9일 목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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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성공전략 온라인 컨퍼런스 기조연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27일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마련한 ‘Steel Success Strategies(철강성공전략)’온라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될 경제·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에 대한 전망과 철강업계의 공동 대응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안했다.

최회장은 지난 27일 철강전문 분석기관인 WSD가 마련한 ‘Steel Success Strategies(철강성공전략)’온라인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와 이 같이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새로운 10년’ 라는 주제로 나선 최회장은 약 25분간에 걸친 연설을 통해 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사회구조 변화와 이로 인한 철강산업의 메가트렌드 전망 및 철강업계의 공동 대응과 지속성장 방안을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그는 철강은 미래에도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소재가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는 △뉴모빌리티(New Mobility) △도시화(Urban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 △ 탈글로벌화(De-globalization)로 정의했다.

먼저 뉴모빌리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강의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초경량 고강도 차체 및 섀시 소재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화 확산에 따른 메가시티의 집중화 및 복잡화를 해소하기 위한 건축물과 인프라의 분산 배치, 자연재해 및 미세먼지 대비 등을 위한 건축 소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성능·다기능 친환경 강재 개발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 철강업계의 최종 목표는 ‘Digital Twin제철소 구현’이라고 진단한 뒤 철강업계 현안으로 떠오른 탄소중립에 대해 공정상 발생하는 CO₂와 철강공정 부산물 활용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수소에 기반을 둔 탈탄소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제안과 관련한 포스코의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와 관련 최회장은 포스코는 그동안 이차전지 소재사업·복합소재의 다양한 활용 등을 통한 뉴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포스코형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진화된 형태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철강부산물인 슬래그 이용해 만든 인공어초로 추진한 바다숲 조성사업은 철강업계가 탄소중립/순환경제 달성에 있어 사회전반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사례로 꼽았다.

최 회장은 연설을 마치며 수소시대 도래에 대응해 주요 철강사들간 탄소 저감 기술 협업과 정보 공유를 골자로 하는 ‘Green Steel Initiative(녹색 철강 발의)’안을 내놓았다.

한편 포스코는 이날 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스코는 코로나19로 인한 철강시황 불황과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포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철강시황 불황과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원가 절감 등의 노력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투자를 통한 원료 과점화 위기 대응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한 안전·환경 부분 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6월 S&P Global Platts 주관 Global Metals Awards에서 ‘Steel Industry Leadership 상’수상, 10월에는 세계철강협회가 수여하는 Steelie Awards 지속가능 분야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철강업계 및 유력 평가기관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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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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