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기업부로부터 10월 15일 의성군 안계면에 있는 안계수산(대표 박노기)이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의성군 안계수산(대표 박노기)과 김천 신데렐라미용실(대표 권미숙)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를 대상으로 선발해 앞으로 100년 동안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하나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고,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 등 다양한 지원과 함께 인증현판을 부여받으며, 앞으로 언론이나 민간매체를 활용하여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안계수산은 지난 1955년 창업해 2대째 운영 중으로 ‘의성 간고등어’를 자체 개발해 상표등록을 함으로써 안계 시장을 대표하는 지역특산품화에 성공한 가게다.

신데렐라미용실은 지난 1992년 미용기능장 보유자인 권미숙 대표가 개업해 운영하고 있다.
중소 벤처기업부로부터 10월 27일 의성군 구천면에 있는 창신농기계(대표 송준복)가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의성군
한편 의성군 창신농기계(대표 송준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

백년소공인은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하는 사업경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 기반의 우수 소공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인증현판 및 확인서와 함께 각종 컨설팅·금융지원·소진공 지원자원 우대 혜택 등을 통해 백년가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창신농기계는 국내 최초로 농용전동고소작업차 개발 및 고지방제유도기 및 농약 희석기를 특허 등록했으며, 3D 설계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제품의 오류 등 획기적인 시간 단축이 가능하며 자체 제작능력을 갖췄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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