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과 군위·의성·청송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3개 군청 기획감사실장 등은 △국정감사에서 대두된 내용과 국가시책사업 추진 사항 전달 △2021년도 국비 예산 요구 사항 △2021년도 군정 업무 등 사업 추진 관련 애로 사항 해결 방안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은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조성 사업 △구미~군위IC 67호선 건설 △군위읍 무성리, 의흥면 수복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을 위한 예산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화 플랫폼 구축 △서대구~신공항~의성 철도망 구축 △서의성IC~신도청 4차로 도로 건설 등의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한 데 이어 이들 현안 사업의 지원을 당부했다.
청송군은 △교통체증 해소와 치안 서비스 확보를 위한 청송파출소 이전 △산림청년사관학교 신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성군의회를 찾아주신 김희국 의원과 군위·청송군의회 관계자 여러분 모두를 김주수 의성군수와 함께 환영한다”며 “지역에 산적한 현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희국 국회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위·의성·청송 등 3개 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어려운 문제를 확인하고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면서 “국회에서 해당 현안들에 대한 예산 확보 및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