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오른쪽)이 27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점곡면 한 과수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성군의회 제공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 의회사무과 직원 14명은 지난 27일 점곡면 명고2리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직원들은 명고2리 A 씨의 3300㎡의 과수원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사과 꼭지 손질 작업을 도왔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의성군의회 배광우 의장은 “농촌 지역이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직원들이 직접 일손돕기 작업을 하면서 농가의 어려움과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농업인들의 많은 정성이 들어있음을 느끼는 소중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농업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