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아띠 장난감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미YMCA 제공
구미시 아띠 장난감도서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주간 회원을 대상으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정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준비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먼저 SNS 이용 후기를 쓰면 추첨을 통해 인기 장난감을 증정하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회원은 중고 장난감 및 장난감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아띠 장난감도서관은 매월 새로운 장난감을 구매하고 대여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장난감을 접할 기회를 주고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파손·고장으로 대여는 불가능하지만 가정에서 놀이하기에는 좋은 중고장난감을 회원들에게 나눠줘 자원 재활용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띠장난감도서관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구미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2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1~3등급 등록 장애인, 다자녀가정 및 다문화가정은 연회비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구미시 아띠장난감도서관, 전화 혹은 홈페이지(www.attito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