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8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권기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과수담당자를 초청해 아열대 작물 소개와 재배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8일 청도군 농민사관학교 귀농영농 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권기민 과수담당자를 초빙하여 아열대 작물소개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의 변화와 소비자의 소득증가로 아열대작물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청도군 농민 사관학교 내 귀농 영농과정은 귀농 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영농기술 및 지역특화작물 재배교육, 농업농촌이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등 귀농인의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위하여 12년째 운영 중이다.

이승율 군수는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교육으로 지역 농업인의 의식변화와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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