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성주웨딩홀에서 열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성주후원회 재창립 및 취임식에서 후원회 위원들이 손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영)는 지난 28일 성주웨딩홀에서 어린이재단 성주후원회 재창립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후원회 운영위원과 이병환 성주군수 내외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재단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축하 영상과 군수 축전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성주지역 인구에 대비해 1% 후원자 개발을 위한 ‘지역1%후원개발 선포식’도 함께 진행, 성주후원회 재창립 의의를 더했다.

성주후원회장으로 취임한 박성남 회장은 2011년 성주후원회 창립멤버로 10여 년간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3년 봉사부분으로 경북도 도지사표창과 성주군수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박성남 회장은 성주군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성주별빛 라이온스 8대 회장으로 역임할 정도로 지역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운데 이번 성주후원회장으로 취임하며 앞으로 더 큰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남 성주후원회장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힘쓰는 후원자가 상당히 많다”며 “어린이재단 성주지역 후원자들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나눔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주후원회 재창립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경북 도내 각 시군에서 10개의 후원회(구미·김천·포항·경주·문경·상주·안동·영덕·예천·성주)가 있으며 각 후원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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