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적인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
영주시는 29일 가흥초등학교에서 지역 각급 기관장과 기관단체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친화적인 스쿨 존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SK머티리얼즈, 세이브 더 칠드런 코리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영주시지회, 영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캠페인은 가흥초등학교 주변 차량과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동친화적인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한 가운데 학생 및 시민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쿨 존에 불법 주정차 된 차량에 홍보물을 걸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에 사용된 홍보물은 SK머티리얼즈에서 전액 후원해 제작된 것으로 앞으로 추진될 스쿨존 캠페인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통안전 홍보 및 캠페인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각급 단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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