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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소라 식중독 주의 필요…타액선·내장 제거해야 안전"
식약처 "소라 식중독 주의 필요…타액선·내장 제거해야 안전"
  • 류희진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9일 19시 04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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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액선 제거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가을철에는 소라의 자연 독성이 강해지는 만큼 소라 식중독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라독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타액선 및 내장 제거 등 조리법 준수 및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라, 고둥, 골뱅이 등과 같이 나사 모양의 껍질을 가진 패류(권패류) 가운데 일부 육식성 패류에는 타액선과 내장에 자연 독소인 ‘테트라민’이 함유돼 있다.

이를 제거하지 않고 먹을 경우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주로 섭취 후 30분 정도가 지난 뒤 두통·멀미·구토·설사·시각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테트라민은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삐뚤이소라(갈색띠매물고둥), 참소라(피뿔고둥) 등 독성이 있는 권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독소가 있는 타액선을 제거해야 하며 섭취 시에도 타액선 제거됐는지 반드시 살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라 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은 타액선과 내장을 제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손질법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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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진 기자
류희진 기자 hjryu@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의료, 환경, 교통,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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