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가 28일 오후 국회 김형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2021년 정부예산안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국회 차원에서의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28일 김학동 군수와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이 함께 국회에 방문했다.

2021년 정부 예산안은 28일 국회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를 시작으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로 이어지기 때문에 계획된 예산확보를 위해서는 상임위와 예결위의 예산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김형동(안동·예천) 의원, 박형수(영주·봉화·영양·울진) 의원,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실을 방문해 △풍양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 458억 원 △2022년 U20아시아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시설 개보수 26억 원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전시관 설치 지원 20억 원 △ 예천~지보 간 국도 개량사업 362억 원 △식용 곤충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 200억 원에 대해 신규 사업반영 및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김은수 의장님께서 함께해주셔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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