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트 활용 특강을 듣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요 정책 입안 등 미래전략을 위해 공무원들의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정보 습득, 포스트 코로나 격변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활용 ‘목공(목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수업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9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공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더아이엠씨 대표이자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회장인 전채남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빅데이터와 관련된 용어와 이를 행정 실무에 활용할 방법을 강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직원들의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빅데이터 교육으로 시민 생활의 편리한 행정서비스와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우리 시 미래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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