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통한 실시간 방송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공연 모습을 방송했다.
초청 팀들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 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모심기 소리, 논매기 소리, 걸채소리, 잘개질(타작) 소리, 칭칭이 소리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여 우리 농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농요가 잊혀 지지 않고 후세에게 길이 전승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리고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인 공처농요는 타지방과 혼합되지 않고 순수성과 소박성을 간직한 지역 전래 농요로 1992년 제3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