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경시가 ‘문경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새로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정책에 따라 농촌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시·군이 주도해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시는 농촌협약의 선제적인 추진을 위해 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365생활권 구현을 위한 20년 계획인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5년 계획인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한다.

아울러 문경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경시의 농촌협약을 위한 사전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정주여건과 생활수준을 높일 수 있는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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