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1일까지 가을 골프 대전

이마트가 가을 골프 대전을 통해 선보이는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드라이버. 이마트.
코로나19 탓에 해외 출국길이 거의 막히고 실내운동이 제한되면서 국내 골프장이 ‘부킹난’까지 겪는 상황인데,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도 골프 인기가 숙지지 않으면서 골프용품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이마트가 최근 기온이 크게 내려간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점포의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골프용품 매출이 22.4% 뛰었다. 드라이버가 40.3%, 우드 25.6%, 아이언세트가 11.8% 상승했고, 골프가방(26.4%), 골프공(25.4%)의 매출 역시 작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

이런 상황을 맞아 이마트는 오는 11일까지 가을 골프 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아이언 세트의 경우 이마트 역대 최저가인 198만 원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아이언세트 구매 시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골프공으로 시니어 골퍼에게 적합한 젝시오11 골프공(5만 원 상당)을 준다.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3 드라이버도 최저가인 99만 원에 판다. 온라인 최저가가 105만 원에 판매되는 점을 비교하면 최대 6만 원 싸다.

이 밖에도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우드는 61만 원, 유틸리티 36만 원에 판매하고, 500개 한정으로 야마하 리믹스 220 드라이버 AAA급 시타채 39만 원,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15)을 1만8900원에 준비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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