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모임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는 지난 2일 의회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연구’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모임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연구회’는 지난 2일 의회 회의실에서 ‘안동시 민간위탁 타당성 검토연구’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9일 (사)한국지방자치학회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를 듣고, 연구회원 및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금창호 박사는 보고회에서 연구의 개요 및 민간위탁의 의의ㆍ법제를 설명하고,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소속의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정복순 연구회장은 “앞으로 있을 중간보고회에서도 더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타 지자체의 민간위탁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타당성 검토를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회는 지난 10월 26일 ‘자치분권시대 정동호 전 안동시장님께 듣는다’란 주제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달 9일에는 고신대 안권욱 교수를 모시고 ‘자치분권시대 지방행정체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2차 워크숍을, 이어 16일에는 유정규 의성이웃사촌지원센터장을 모시고 ‘NPO와 사회적 경제’란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치분권 및 지역재생 연구회는 성숙한 지방자치제도 구현과 지방분권의 종합적 추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재생 방향을 연구하기 위해 정복순(회장), 이재갑(간사), 김백현, 손광영, 김상진, 이상근, 임태섭, 윤종찬, 이경란 의원 등 총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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