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보건소 SNS 홍보단이 2일 발대식을 마치고 보건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제공
청도보건소 SNS 홍보단이 2일 발대식을 마치고 보건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보건소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보건소 회의실에서 군정 및 공공 보건·의료와 건강정보 관련해 군민과 소통하고 공유를 위한 ‘청도군보건소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도군보건소 SNS 홍보단’은 보건소 직원 9명으로 구성이 지난 2일부터 시대 흐름에 맞추어 신종감염병 확산에 따른 비대면 홍보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SNS 중 가장 널리 쓰이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각종 군정 정보 및 예방접종 등 진료분야, 건강증진분야, 정신·치매 분야 등 보건분야의 풍성한 건강정보를 청도군민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보건소 SNS 홍보단은 보다 빠르고 손쉽게 군민에게 다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많은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군민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우리 군을 타 자치단체에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국내·외적 정보 홍수 속에서도 정작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군정에 대해서는 홍보가 되지 않고 있어 군민의 알 권리 확보 차원에서 시대 흐름에 부응하여 SNS를 활용한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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