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 안행덕 "시들하던 생활에 활기를 더해 줘서 감사"
[당선 소감] 안행덕 "시들하던 생활에 활기를 더해 줘서 감사"
  • 경북일보
  • 승인 2020년 11월 04일 18시 5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05일 목요일
  • 1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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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시 은상
안행덕(여·74) 부산시 금정구 오륜대로
-부산문인협회 회원. 후백 황금찬 시 문학상 수상
-문화재단 예술 특성화 및 창작지원금, 3회 수혜
-시집 『꿈꾸는 의자』외 5권. 산문집『여행은 추억을 만들고』

날마다 뉴스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세상이 각박하다. 마음대로 외출하기도 어렵고 여행하기는 더 어렵다. 그렇다고 칩거할 수도 없으니 잠시 가까운 곳을 다녀오면서 세상이 참 많이 변해있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이 서로를 경계하면서 조심스럽다. 나 역시 같은 마음으로 불편하지만 견뎌야 한다 생각하며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겼는데 딩동 메시지가 울린다. 2020년 제7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은상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다. 날마다 시들하던 생활에 섬처럼 외로워지는데, 나에게는 활기를 더해 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요즘 세상이 너무 각박해져 사는 게 모두 힘들다 한다. 코로나 19호라는 역병 때문에 다정한 이웃을 의심하는 눈초리로 보게 하고 불안과 외로움에 지치게 해 모두들 힘들고 어려울 때, 따뜻한 햇볕 한줄기처럼 다정한 시선을 보내 모두를 위로해 주신 경북일보사에 감사드립니다. 제7회 경북일보 문학대전 잔치 마당에 일원이 되게 해주신 주최 측 운영진과 심사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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