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일요일 5일간 운영

영천시는 공설시장 내 별빛영화관을 4일 재개관했다.권오석 기자
영천시가 코로나19와 위탁사업자(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해산 등의 이유로 중단됐던 영천공설시장 별빛영화관을 재개관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영화관을 직영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영천 유일의 영화관으로서 이번 재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별빛영화관은 재개관 영화로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이 출연하는 개봉작‘도굴’과 애니메이션 ‘부니베어-원시시대 대모험’ 2편을 상영했다.

별빛영화관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간 운영하며 상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로 1일 3회(2시, 4시40분, 7시) 상영하고 월·화요일은 휴관한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관 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는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전자출입명부) 및 좌석 한자리씩 띄워 앉기를 실시해 76석 중 41석만 운영한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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