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캠페인·랜선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 높은 점수

대구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시상하는 2020시즌 3차 팬 프렌들리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대구는 3차 평가기간인 19라운드~27라운드까지 ‘SAVE캠페인’을 선보여 대구 지역 아동들의 안전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게 선수단 전원 및 감독 등이 팬들과 랜선으로 만나는 랜선 팬미팅을 진행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구는 지난 시즌 1차를 시작으로 이번 3차까지 수상하며 6회 연속 팬 프렌들리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그린스타디움상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선정됐다.

수원삼성 안방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꼼꼼한 관리하에 탁월한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K리그2에서는 전남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이 받았다.

광양축구전용구장은 POSCO 협력사인 정원으로부터 체계적인 운영을 받아 선수들에게 최적의 그라운드 환경을 제공했다.

연맹은 5일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에서 올 시즌 팬 프렌들리 클럽상과 그린스타디움상의 1차~3차 결과를 합산해 수여하는 종합상 결과를 공개하고 해당 구단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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