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후원금 약정식에는 송경창 부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 장기현 포항후원회장과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약정하는 후원금은 현금 지원 외에도 오케스트라지원, 의료지원, 도서 지원, 산타원정대 활동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018년 10억, 2019년 12억원 등 해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 송경창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 및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포항시에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