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학교 3학년 김준서 학생이 2020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영천중 제공
영천중(교장 김미라) 김준서(3년)가 2020년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L헤비급)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준서는 지난해 열린 제21회 광주5·18민주화 운동기념 전국태권도대회 L-헤비급 1위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헤비급 2위·제14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3위, 올 들어 지난 8월 제50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준서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감독 및 코치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고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교장은“코로나19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값진 결과를 이뤄낸 김준서 학생에게 박수를 보내고 더 나아가 성인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자긍심을 드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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