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께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일명 홈거리 마을 뒷산에 불이 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일명 홈거리 마을 뒷산에 6일 오후 6시께 산불이 발생했다.

영양군은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야간이어서 소방헬기까지 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오후 6시께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 일명 홈거리 마을 뒷산에 불이 나 불길이 치솟고 있다. 영양군 제공
또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산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날이 어두워져 진화하지 못해 현재 1.5㏊가량의 면적이 소실됐으며, 산불이 인근 마을까지 위협해 더 확산되면 인근 주민대피령을 내릴 계획”이라며 “7일 새벽 전 공무원 동원령과 소방헬기를 투입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