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산불진화대와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야간이어서 소방헬기까지 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산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날이 어두워져 진화하지 못해 현재 1.5㏊가량의 면적이 소실됐으며, 산불이 인근 마을까지 위협해 더 확산되면 인근 주민대피령을 내릴 계획”이라며 “7일 새벽 전 공무원 동원령과 소방헬기를 투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