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최형준(가운데) 조합장이 5일 경북농협 ‘제9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군위농협 제공
군위농협 최형준(가운데) 조합장이 5일 경북농협 ‘제9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군위농협 제공

군위농협 최형준 조합장이 경북농협으로부터 ‘제9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 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최 조합장은 2011년 4월 군위농협 조합장(3선)으로 당선돼 취임 당시 총자산 2360억 원인 농협을 438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농업인의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센터를 설립해 농가소득 제고에도 앞장섰다.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 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보에 청신호를 켬으로써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하고, 농협은 판매를 전담하는 판매농협 구현에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형준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은 조합원들의 농협사업 협력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군위농협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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