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농업회사법인 (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은 지난 6일 올해 수확한 청도 반시로 가공한 감말랭이를 일본으로 첫 수출 하기 위해 화양읍 유등리에 소재한 네이처팜 본사에서 감말랭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는 5t 규모로 2018년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일본 ㈜팜마인드(대표 호리우치 다쓰오)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유통되어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 반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수확한 청도 반시 햇감을 가공한 감 말랭이의 일본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시켜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 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장재기 기자
- 승인 2020.11.07 15:38
- 지면게재일 2020년 11월 07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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