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청도군과 (주)네이처팜이 감말랭이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6일 청도군과 (주)네이처팜이 감말랭이 수출 선적식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농업회사법인 (주)네이처팜(대표 예정수)은 지난 6일 올해 수확한 청도 반시로 가공한 감말랭이를 일본으로 첫 수출 하기 위해 화양읍 유등리에 소재한 네이처팜 본사에서 감말랭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감말랭이는 5t 규모로 2018년 청도군과 MOU를 체결한 일본 ㈜팜마인드(대표 호리우치 다쓰오)를 통해 일본 전역으로 유통되어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청도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씨없는 감 청도 반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수확한 청도 반시 햇감을 가공한 감 말랭이의 일본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꾸준히 수출량을 증가시켜 국내 소비가 줄고 있는 감 말랭이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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