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191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자의 지인(4명)과 가족(1명)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동구에 소재하는 오솔길다방에서 자주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예수중심교회의 교인 1명과 서구보건소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동구 소재 오솔길다방을 지난 10월 30일에서 11월 2일 사이 방문한 사람은 확진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시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