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의성의회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견학했다. 북구의회
대구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경북 의성의회와 비안면 일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를 견학했다.

8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차대식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의성군에 머물렀다.

먼저 의성군 비안면 통합신공항 입지를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과 공항조성 후 주변 도시에서의 접근성에 대해 알아보고, 경덕왕릉 의성조문국사적지와 박물관, 전통사찰인 고운사와 사촌전통마을을 견학했다.

이어 의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의성군 도동과 안계면의 도시재생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의성군의회를 찾아 의정활동 현황과 일반현안에 대해 의성군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6월에 단북면에 개장한 펫월드도 찾아 주요 시설 등을 둘러보고 반려동물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체험했다.

차대식 위원장은 “통합신공항 조성이 경북지역 허브공항으로 조성되고, 활주로 등 관련 시설이 규모에 맞게 건설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공항조성 후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 특히, 대구시민이 공항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철도, 도로 등 교통망 구축이 순조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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