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평은초등학교가 9일 전교생 44명과 교원들에게 교실 및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1인 1대씩 지원했다. 영주 평은초 제공
영주 평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9일 전교생 44명과 교원들에게 교실 및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 PC를 1인 1대씩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2020년 댐 주변지역학교 여건 개선 육성사업 지원금으로 받은 금액 중 2900여만 원을 사용 53대의 테블릿 PC를 구입했다.

이에 따라 테블릿 PC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지식정보처리 능력 및 창의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키고,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됐다.

특히 각 태블릿 PC에 학생 개인의 이름을 붙여 학년이 올라가도 졸업할 때까지 자기 스스로 태블릿 PC를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득기 영주 평은초 교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 교육 자료 구입, 학교 시설 환경 개선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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