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신청 접수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노사상생 우수기업(사업장)’을 이달 2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대구형 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것으로 △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협력하여 고용유지 또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사업장) △ 코로나19 고용위기를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모범적으로 극복한 기업(사업장)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응모 대상은 대구지역에 소재(본사 또는 사업장)한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중인 기업(사업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사업장)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사업장)에 대해서는 노사 상생 문화 확산사업 관련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규모는 △ 최우수기업(1개)의 경우 사업비 1000만 원 △ 우수 기업(1개)은 사업비 700 만원 ▲ 장려기업(1개)은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 또는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 홈페이지(www.diew.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응모신청서는 11월 23일까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전화 242-1953)으로 우편이나 전자메일(hope195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노사가 협력하여 일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발굴·격려하고, 상생과 협력의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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