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 이장협의회, 새마을 3단체, 산불감시원등 40여 명이 용각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기원제를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 청도읍은 지난 6일 용각산 정상에서 이장 협의회, 새마을 3단체 회원, 산불 감시원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기원 시산제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읍소재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용각산 임도를 따라 산지정화 활동 후 용각산 정상에서 산불예방 시산제를 지내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길 기원했다.

박정진 이장 협의회 회장은 “한순간 부주의로 오랫동안 가꿔온 산과 숲을 잃어버리는 일은 없어야 하겠으며 이장 협의회 및 각종 단체들도 산불예방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규 청도 읍장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산불은 100% 예방 가능하다”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진화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