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30분 유튜브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권훈)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 선정 사업인 ‘룰루랄라 음악산책’ 네 번째 공연 ‘가족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과 귀에 익숙한 영화·뮤지컬·오페라·드라마 및 에니메이션OST 등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유튜브를 통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곡 마다의 해설이 곁들어져 클래식과 여러 음악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문화 갈증해소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연하는 디오 오케스트라(Daegu International Opera Orchestra)는 수년간 대구 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연주를 전담해온 오케스트라로서 20~40대의 해외 유학파 출신과 젊고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권훈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기획으로 대도시와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유튜브 ‘문경문화예술회관’ 채널 또는 ‘가족음악회’를 통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실시간 방송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