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이사가 6일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인의 날’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및 문경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이사가 지난 6일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인의 날’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권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8개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이며, 매년 1인 창조기업의 범국민적 인지도 제고 및 기업 간 성과 공유 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시상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우수기업·우수인력 부문) 2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우수기업 부문) 1점이 수여되었으며, ‘주식회사 리플레이스’는 로컬 콘텐츠 개발 및 브랜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모델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주)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이사는 “생각지도 못한 수상에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 또한, 늘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조성욱 센터장은 “전년도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는 입주기업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문경형 맞춤 창업지원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현재 입주기업 20개사, 졸업기업 111개사로 2011년부터 1인 창조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대외 정부지원사업 연계, 사업화 지원, 사무공간 제공 등을 통해 지역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선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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