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사

사상 첫 10조원대를 넘어서 10조6548억원에 이르는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 어디에 얼마나 쓰이나.

△‘경북형 뉴딜’사업에 5397억원 투자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20억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운영 및 디지털 스마트병원 구축(26억원), 5G 경쟁력 강화(18억원) 등 디지털 뉴딜사업에 844억원을 투입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308억원), 전기·수소자동차 보급(670억원) 등 그린뉴딜사업에 3315억원, 경북 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35억원), 경북 행복기업 혁신벤처 펀드(15억원)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에 1238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지역균형발전 투자를 위한 지역 SOC 분야에 9565억원 편성.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신공항 도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내년까지 용역을 마치고, 신공항 전략 수립 간담회, 신공항 이전 정책용역 등 사전준비에 23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도청 신도시의 안정적인 건립·정착을 위해 신도시 주변 연결도로 설치 등(145억원), 인재개발원의 도청신도시로 이전(30억원) 등에 투입한다.

환동해지역 기반 구축과 동해안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40억원의 예산을 편성, 동해안권 발전의 전략적 거점인 동부청사 이전(50억원),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 구축(12억원),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10억원), 울릉·독도 정비사업(448억원) 등에 우선 지원한다.

△K-방역, 지진·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예방 등에 9367억원 반영.

지열발전사업으로 촉발된 포항지진에 의해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의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마련된 포항지진피해지원 특별법에 따라 3050억원(국비 3000억원, 도비 50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전담대응 실험실 마련을 위해 감염병 분석센터 건립 설계용역(3억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운영지원(26억원), 노인복지시설 이동형 음압장비 설치(3억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재해·재난 예방을 위ㅎ해 재난조기경보시스템 구축(48억원) 등에 757억원을 투입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태풍(마이삭·하이선)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204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어르신과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경북’을 위해 4조663억원 편성.

결혼·임신 등 저출산 극복지원을 위해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운영비 지원(20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18억원),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설치·운영(8억9000만원) 등에 10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전학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무상교육(15억원), 무상급식(215억원)에 230억원을 투입한다.

어르신 복지 안전망구축을 위해 노인 장기요양급여 지원(423억원), 경로당 행복도우미(41억원), 국가 4대 급여지원 사업에 2조3621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 불황극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지원에 3481억원을 편성.

구직활동을 위한 미취업자에게 ‘청년애꿈수당’을 도입해 모두 400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취업성공 등을 지급하는데 1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경북형 스마트뉴딜·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일자리사업(151억원), 중소기업·사회적기업 일자리 지원(420억원) 등 일자리 창출에 592억원을 편성했다.

신용보증재단 기본재산 조성(400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66억원), 스마트공장 보급지원(33억원)에 499억원 반영했다.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지원(45억원), 중소기업 제품판매 지원을 위한 경북형 세일페스타온라인 판로지원(3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588억원) 등에 910억원 편성했다.

△모두가 찾는 문화관광 콘텐츠·인프라 지원에 4663억원을 투입.

내년 주요행사인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54억원), 문화관광공사(275억원), 문화재단(63억원)에 투입해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에 앞장선다.

전국체전 순연개최에 따라 전국체전(206억원), 장애인체전(53억원) 개최에 예산을 반영하고, 3대 문화권 마무리 사업에 469억원을 편성했다.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에 1조3045억원 반영.

농촌 기본가치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공익증진 직접지불제(3659억원), 농산물재해 보험지원(127억원) 등에 3786억원을 지원하고, 농촌 스마트팜(232억원), 축분 고체연료 생산기반·환경 조성(30억원)에 에산을 편성했다.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청년이 살고싶은 의성행복 포레스트(38억원), LH청년임대주택건설(5억원), 이웃사촌시범마을 창업 및 환경 개선(6억원) 등에 모두 49억을 지원한다.

농업인 소득 창출지원을 위해 농기계 공급 지원(117억원), 농산물유통 활성화지원(202억원) 등에 375억원을 반영했다.

△쾌적한 생활환경, 청정 경북을 만들기 위한 사업 7879억원 편성.

맑은누리파크 주민안심 사업(96억6000만원),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보급(670억원), 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218억원) 등에 1308억원의 지원하고, 스마트관망관리 체계구축(642억원)을 비롯한 맑은 물 공급과 안전한 물관리 사업을 위해 2477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영양자작나무숲 기반조성(3억원), 산림레포츠시설 ·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조성(84억원), 도시숲 · 도시바람길숲 조성(96억원)에 예산을 지원해 녹색생활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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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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