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가 2020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7위와 생활부문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한국 CSR 연구소와 르몽드디플로마티크가 기획한 민간조사기관으로는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국공립을 제외한 전국 126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경영, 교육, 취업, 연구, 안전, 생활 등 총 6개 부문 74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1000점 만점에 799.94점을 받았으며 부문별 평가에서는 경영(100점)에서 66.5점, 교육(250점) 188.69점, 취업(500점) 441.56점, 연구(50점) 22.5점, 안전(50점) 41.23점, 생활(50점) 39.46점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숙사 수용률과 교지확보율, 교사시설 확보율, 학생 1인당 장서 수 및 자료 구매비, 장서 보유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장애인 특별전형 입학자 수, 장애이해 프로그램,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을 살펴보는 생활부문에서는 50점 만점에 39.46점을 받아 전체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1위에 올랐다.

신동철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우리 대학은 대학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과 변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과 차별화를 강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학 특성화 강화와 함께 내실화와 전문화를 갖춘 전문직업교육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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