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 없는 청정 청도’ 발대식을 했다. 사진은 발대식에서 선서하는 모습.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산불방지 인력과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없는 청정 청도’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방지 인력은 읍면 감시탑 및 감시원 93명과 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5월 16일까지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방지인력의 결의문 낭독과 안전대책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해 산불예방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부여하여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문정일 씨는 “‘우리의 결의’ 낭독과 같이 소중히 가꾼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감시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산불로부터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율 군수는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진화대,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산불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산불 없는 청정 청도를 위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안전에 우선하여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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