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 왼쪽) 의원이 지난 3일 주호영(오른쪽) 원내대표로부터 ‘2020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경북도당 위원장)이 당으로부터 ‘2020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받았다.

10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자산운영사 펀드 상품 판매 청탁 의혹 △해수부 공무원 북한 피살 및 월북 의혹 △정부의 농업예산 홀대 △불합리한 농작물 재해보험 △산사태로 부각된 산지태양광의 안전성 △해상풍력발전의 무분별한 추진 등 피감기관에 대해 다양한 문제점 지적했다.

베스트리더상을 수여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면서 국가발전을 위해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모범적인 리더십으로 잘못된 정부의 정책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 상을 치하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 이어 당이 선정한 우수국회의원 5연패를 달성, 실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항상 지역발전과 국민의 삶 증진을 위해 뛰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현장을 중요시하고 민심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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