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김장백서’ 기획전을 연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1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김장백서’ 기획전을 열고 김장재료와 관련 용품을 싸게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집콕이 장기화하면서 집밥 횟수가 늘어난 데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치솟은 김장재료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굵은 소금 등 김장 기본 재료는 물론 김치통과 김장봉투, 믹서기, 김치냉장고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했다. 김장을 포기하고 사서 먹는 ‘김포족’을 위해 포장김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손쉬운 김장을 돕는 절임배추와 무, 김치양념 등을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20% 할인가에 사전예약 판매한다. 절임배추 5㎏·10㎏·20㎏(박스) 각 1만2720원, 2만1520원, 3만5920원, 알타리무(5㎏·박스) 2만9520원, 김치양념 2㎏·4㎏(박스)은 각 2만6320원, 4만3920원이다.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나 온라인몰에서 접수하면 12월 9일부터 19일까지 순서대로 배송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김장 필수 재료도 18일까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2020년산 햇 김장용 고춧가루(1㎏·봉) 2만5520원, 실속 신고배(4~7입·박스)는 1만3600원에 판매하며,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속이 꽉찬 해남배추(3입·망) 6400원, 아삭한 동치미 무(단) 7200원, 대용량 깐마늘(1㎏) 7850원, 순창 햇 고춧가루(봉) 1만4330원, 갓 담은 겉절이와 함께 수육으로 즐기기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100g)는 각 620원, 430원에 판매한다.

25일까지 심플러스 꽃소금(1㎏, 990원), 심플러스 구운소금(500g, 1990원), 심플러스 굵은소금(1㎏·3㎏·5㎏ 각 2490원·5990원·9990원), 심플러스 까나리·멸치액젓(823ml, 각 4600원·470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국산볶음깨(180g·300g, 각 1만2900원·1만8900원)를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가에, 쌀가루, 액젓, 육수용 티백 등 20여 종의 김장재료를 각 1000원~3만49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김포족’을 위한 포장김치도 저렴한 가격에 마련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포기김치(3.3㎏) 1만7900원, CJ 비비고 김장김치처럼 시원한 포기김치(3㎏) 1만9900원, 대상종가집 매실포기김치(2.6㎏×2) 3만4900원에 내놓는다.

김장 용품은 최대 50% 싸게 마련했다. 락앤락, 글라스락 등 유명 브랜드 김치통 30여 종 3000원~2만9900원, 점보돔 올품락 정사각 기획세트(4.7ℓ×2) 2만9900원, 홈플러스 단독 올품락 에코젠 스텐 밀폐용기 8종(1ℓ~3.6ℓ)은 각 7900원~1만2900원에 판매한다. 퀸세스 스텐양푼세트(양푼 40cm·타공 38cm, 1만2900원)를 비롯해 채칼, 강판, 다지기, 고무장갑, 김장매트, 김장봉투 등 각 2000~1만4900원, 위생마스크와 앞치마, 장갑 등은 각 2000~7900원에 선보인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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