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예천군이‘2020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이철우 도지사,김준호 예천부군수, 박근로 예천군 농정과장.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11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0년 경상북도 농정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2011년 농정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10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 입상하여 자타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축산정책, 특수시책을 포함하여 6개 분야 농업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예천군은 전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의 이번 수상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체 예산의 17.3%에 달하는 922억 원(2019년 850억 원)을 농업분야에 집중투자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10년 연속 경상북도 농정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에 매우 영광스럽고 농업인들과 함께 기뻐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정시책으로 시대적 첨단 농업 환경변화에 선제 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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