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앞줄 가운데)가 비슬산 사과농장을 방문해 홍보를 하고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이승율) 각북면이 주산지인 비슬산 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청도 비슬산 사과는 170여 농가에서 연 1700t을 생산하고 있으며, 비슬산자락의 남향에 위치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큰 일교차로 인해 높은 당도와 사과 특유의 예쁜 빛깔을 자랑하는 청도군의 명품 특산물이다.

특히 청도군의 지원으로 2019년 비슬산 사과 작목반 공선장이 개장하여 엄선된 선별·포장 라인과 장비를 통해 고품질의 선별된 사과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으로 향후 사과 재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정지역 청도의 비슬산 자락에서 재배하고 엄격한 선별과정을 거쳐 공급되는 청도 비슬산 사과를 믿고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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