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3일 음식물쓰레기 적환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설명 듣고 있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경옥)는 지난 13일 내년도 당초예산 심사를 앞두고, 위원회 소관 주요시설인 음식물쓰레기 적환장·재활용 선별장·침출수 처리장·구룡포 하수처리장 왕대숲·구룡포 꾸러기 마을돌봄터 등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음식물쓰레기 적환장’ 현장 방문에서 위원들은 적환장 운영실태 및 향후 운영상 예측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시설 관계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재활용 선별장 및 침출수 처리장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실태 및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음식물쓰레기 적환장 운영과 관련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에도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확대·맑은물 공급 및 하수처리 효율성 강화·건강한 삶의 질 보장 등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 질문 및 대안제시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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