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건강한 가을나기’ 나눔 행사
안동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성연 민간위원장)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가을나기’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실시한 ‘만성 질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그 연장선에서 진행된 강남동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앞서 협의체는 ‘나눔 문화 활성화와 주민참여 극대화’라는 취지 아래, 한우 우족과 반찬 세트 60세대, 한우세트 8세대, 수제 국수 300인분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 가정 75세대에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등 계절별 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지역 내 취약계층 건강 챙기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유수덕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에는 특히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동 협의체는 저비용·고효율의 계절별 건강증진 사업의 지속실시를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건강한 강남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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