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복지재단·행복두레와 장애인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장애인을 위해 본사 다온관에 장애인 카페를 운영키로 했다.사진은 원자력환경공단 이요섭 노조위원장, 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 신경진 이사장, 사회적협동조합 해동두레 김혁동 대표(왼쪽부터)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장애인을 위해 본사에 장애인 카페를 운영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사회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 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사회경험을 돕기 위해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두레와 장애인 취업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본사에 카페를 개설해 장애인의 직업 교육과 사회 적응훈련을 돕게 된다.

카페는 12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정상 운영한다.

공단은 카페 공간, 인테리어, 집기류를 지원하고 자연복지재단과 행복두레조합은 카페를 운영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개설되는 카페에서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재활을 돕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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