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늘푸른요양병원은 지난달 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경주시보건소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발빠른 대처로 긴급하게 환자와 직원 530명 전수검사 실시 및 7병동 전체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늘푸른요양병원은 입원 환자와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도록 관리하고, 코호트 격리 기간에 의료인의 보호구 착용과 고위험환자 집중관리, 방역소독 등을 강도 높게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16일 단 한 명의 추가 확진자 없이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
이후에도 가족 등 방문객의 환자 면담시 가림막 설치, 발열체크, 방문기록지 작성, 간식 등 물품 반입시 직원이 소독 후 대신 전달 등 부단한 노력으로 모범적인 방역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는 늘푸른요양병원을 방역관리모범 사례로 선정해 지난 10일부터 카드뉴스로 홍보하고 있다.
홍보카드뉴스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kdca.go.kr)-알림·자료-홍보자료-카드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