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공간 조성에 빈 공간 활용…유사 연구개발 사업 통합 등 제안

왼쪽부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상헌, 이선희, 이종열 의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도정 현안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집행부에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종열(영양) 의원은 지난 16일 과학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그린카부품연구원은 유사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므로 연구용역을 통해 통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상헌(포항) 의원은 지난 12일 일자리경제실에 대한 감사에서 “공공배달앱을 개발하려다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공공앱을 개발해 경북도 공식 SNS채널인 보이소TV와 연계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준다면 도정홍보와 공공앱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니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지난 13일 청년정책관실에 대한 감사에서 “청년의 활동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은 지역 내 공간현황을 사전에 조사해 활용한다면 예산절감과 사 업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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