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4일 동안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 김천시.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17일부터 4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2021년 도쿄올림픽 대비 경영(일정 거리를 헤엄쳐 기록을 경쟁하는 경기) 국가대표 강화훈련 및 올림픽 단체전 쿼터 획득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선발전은 부별 구분 없이 오픈대회로 펼쳐지며, 연맹이 인정하는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세부종목별 기준 기록을 통과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준 기록을 측정할 수 있는 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국가대표 선발 자체가 힘든 상황이었으나, 지난달 김천시에서 열린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와 ‘제16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기록을 바탕으로 이번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선수들이 결정됐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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