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 전경.
대구에서 살인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 34분께 동구 한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경찰과 119 구급대가 사건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가슴 등에 날카로운 흉기로 수차례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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