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8 어게인’ 전주 대비 화제성 21.16% 오르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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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타트업’은 전주 대비 화제성 3.63%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김선호의 서사가 남주혁X배수지에 비해 탄탄해 드라마의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출연진들의 서사를 균형 있게 다뤄주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빈번했다. 또한 특별 출연한 이보영과 김선호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반응도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배수지가 1위, 남주혁이 3위, 김선호가 4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2위는 tvN ‘구미호뎐’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5.04% 감소했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했다. 암시에 걸린 김용지가 김범의 급소를 노린 장면이 크게 화제 되었으며, 해당 영상은 11월 2주차 드라마 동영상 부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굿데이터 수집 기준). 또한 차주 방송될 두 사람의 스핀오프에도 큰 기대감이 형성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동욱, 조보아, 이태리, 김범은 각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 5위, 6위, 8위를 기록했다.

SBS ‘펜트하우스’는 전주 대비 화제성 9.84% 감소해 드라마 3위로 1계단 순위 하락했으며, 첫 방송 이후 2주 연속 점수 내림세를 보였다. 4회에 나온 상류층의 파티 장면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 됐으며, 서양귀족을 흉내내는 모습에 ‘우스꽝스럽다’는 부정적 반응이 다수 발생했다. 또한 ‘기괴하다’는 의견과 ‘재미있다’는 상반된 시청반응이 꾸준히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지아와 유진은 각 7위와 10위에 랭크 됐다.

JTBC ‘18 어게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21.16% 상승해 드라마 4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화 에필로그에 네티즌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닌 현실적인 일상을 그리며 마무리한 것에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세림고등학교 학생 역할로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한 네티즌도 많으며, 차기작이 기대된다는 댓글이 다수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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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산후조리원’은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10.41% 감소하며 드라마 5위로 1계단 순위 하락했다. 현실적인 내용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드라마라는 호평이 많으며, 박시연의 특별 출연에도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엄지원은 9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6위는 KBS2 ‘오! 삼광빌라!’로 3주 연속 화제성 상승세를 보였다. 이장우가 진기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화제 됐으며,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연기에 네티즌의 극찬이 발생했다. 그 외 배우 동하가 새롭게 합류하여 네티즌의 기대감이 형성됐으며,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는 평이 빈번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KBS2 ‘도도솔솔라라솔(전주 대비 화제성 1.93% 감소)’, 8위는 MBC ‘카이로스(전주 대비 화제성 23.59% 감소)’, 9위는 JTBC ‘경우의 수(전주 대비 화제성 19.70% 증가)’, 10위는 OCN ‘써치(전주 대비 화제성 1.33%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1월 9일부터 2020년 11월 1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11월 16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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