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전해

박정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검토해서 잘된 사안은 더욱 장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토록 하며 개선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행정사무감사로 추진됐다”

18일 박정현(고령)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의 건설도시국, 재난안전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등에 대한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친 소감이다.

박 위원장은 “재난안전실에 대한 감사에서는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과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 체계 확립 등 도민안전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펼쳤다”고 강조했다.

또 “건설도시국 감사에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을 위한 예산편성으로 SOC 예산 축소가 우려돼 집행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의회와 공유 하면서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장비와 근무환경 개선에 관련된 감사를 펼쳤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감사가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을 위한 도정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집행부는 감사에서 지적·제안된 사안이 내년도 도정업무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