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청포도와인이 서울 국제 식품대전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64청포도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264청포도와인’이 잇따라 입상 소식을 알리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열린 ‘제6회 SEOUL FOOD 2020(서울 국제 식품대전)’에서는 힐링 분야 우수 상품으로 264청포도와인 ‘꽃’, ‘광야’제품이 선정됐다.



서울 국제 식품대전에서는 식품 분야별 전문 자문단이 4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수상 특전으로 와인 병에 붙일 수 있는 인증 패치(3년간 사용 가능)와 각종 언론매체에 홍보 및 영상 제작 등의 혜택을 받아 향후 홍보효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 ‘2020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264청포도와인 ‘꽃’제품이 실버상을 수상했다. 29개국 3493종의 와인이 출품된 이 대회는 세계 각국의 와인 관련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264청포도와인의 우수성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고품질 와인은 재료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재배 기술 지도에 힘쓸 것이며, 많은 대회에 출품해 수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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