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힐링공간 자리매김 기대
둘레길은 올해 3월부터 조성된 것으로 ‘남대천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올해까지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내년에는 안내체계 및 체육시설, 소공원 조성 등에 4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반영된다.
구간은 남대천 의성교~구봉 2교 구간 왕복 4.0㎞이며 구봉공원을 순환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길이 874m), 자갈길(600m), 등산로 데크계단(143m), 쉼터 3개소, 왕벚나무 162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